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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건강생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과 영양제

by 무해한 오지라퍼 k.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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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과 영영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은 때입니다.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에 어떤 증상이 생기는지 제대로 알고, 또한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살피고 잘 대처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내 몸이 보내는 신호

 

1. 감기에 잘 걸린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합니다. 감기에 걸리기 쉽고 증상도 심하게 되구요. 

보통 감기에 걸리면 미열, 기침 등의 감기 증상이 3~4일 정도 지속되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감기가 더 오래 지속되며 고열을 동반한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염증이 잘 생긴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다양한 염증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헤르페스성 구내염을 들수 있는데요.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 질환으로 입술 주위에 2~3mm의 작은 수포가 여러개 생기는 증상입니다.

 

3. 배가 자주 아프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 장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음식을 섭취 후 복통이 있거나 설사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졌음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1. 단백질

단백질은 우리가 매일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단백질은 한번에 많이 섭취한다고 몸속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소모되기 때문이죠. 

하루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g)은 체중 1kg당 0.8~1g 입니다. 예를들어 70kg의 남자 성인은 하루 약 7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거하거나, 세균의 세포막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한 세포를 죽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계란, 우유, 생선, 콩, 두부, 육류 등 좋은 단백질을 매일 섭취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지 않게 해야합니다.

만약 음식으로 섭취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이 균형있게 잡혀 있고,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제품을 골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아연이 많이 함유된 굴

가을부터 제철인 굴에는 아연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굴에는 100g당 아연 함량이 13.2 mg으로 소고기에 두 배에 달하는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연은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중독된 세포를 죽여 감기를 약화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생강

감기에 좋은 차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생강차. 바로 감기를 잡아주는 생강 역시 면역력 증진에 좋은 식재료 입니다.

생강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생강을 진하게 우려 따뜻하게 마시면 감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4. 강황

카레의 주 재료로 알려진 강황 역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몸속 염증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 커큐민은 면역체계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우리 몸의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것을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음식으로 섭취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칼슘

칼슘은 혈액응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 백혈구의 식균작용, 골다공증 예방, 체중 조절 등 다양한 일을 하는데요. 

칼슘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백혈구의 식균 작용이 떨어져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앞서 만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구요. 칼슘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2. 비타민D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칼슘이 부족하게 됩니다. 비타민 D는 강한 햇빛으로 매일 30분이상 쬐어야 하는 양이며, 식품으로 섭취하기에도 상당히 많은 양을 먹어야 합니다. 보충제나 주사로 보충하는 방법도 있으니, 비타민D가 부족하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비타민C

비타민C 역시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C는 섭취 후 6시간이 되면 몸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보다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아연

아연은 세포성장 및 면역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호흡기 상피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일을 합니다. 아연이 부족하게 되면 바이러스, 세균 등에 대한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5. 셀레늄

강력한 항산화제로 비타민C보다 강한 항산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진 셀레늄은 해독작용과 면역기능을 증진 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재료로 마늘을 들수 있는데요. 하루 필요한 셀레늄 섭취량은 50마이크로그램으로 마늘 100g에는 77마이크로그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6.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의 장에 살고 있는 유익균을 말합니다.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장에 존재한다고 하니, 장내 유해균을 적게하고 유익균을 많게하여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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