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건강생활

제철 꼬막, 과메기 영양성분 및 맛있게 먹는 방법

by 무해한 오지라퍼 k. 2022. 11. 15.
반응형

11월부터 1월까지 제철인 꼬막,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제철 꼬막 영양성분

11월부터 1월까지가 가장 맛있는 11월 제철 식재료로 꼬막을 들 수 있는데요. 탱글탱글한 식감과 특유의 단맛으로 특별한 조리과정 없이 그냥 데쳐 먹어도 맛있어, 조개류 중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맛도 좋고 영양 성분도 좋은 11월 제철식재료 꼬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워지는 시기에 딱 좋은 제철 밥도둑 꼬막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꼬막에는 100g당 14g정도의 단백질은 성인뿐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 단백질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A,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상화 작용 및 면역력에 도움을 주며,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꼬막 100g당 비타민A 49㎍RE, 베타카로틴 115㎍이 함유되어 피부, 호흡기 점막 등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지금같은 환절기에는 부족하지 않도록 채워야 하는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꼬막 100g당 아연 1.5mg이 함유되어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꼬막에는 칼슘도 풍부합니다. 꼬막 100g당 칼슘 113mg이 함유되어 뼈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피부에 좋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E(100g당 2.4mg)와 빈혈예방에 좋은 철분(100g당 7.9mg)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꼬막 맛있게 먹는 방법

꼬막은 재료 자체도 맛이 좋아 살짝 데쳐 먹어도 좋은 식재료 입니다. 데친 꼬막위에 양념간장을 만들어 얹어 먹는 방법이 가장 많이 드시는 방법일텐데요.

꼬막을 데쳐 조개만 따로 분리해서, 부추와 어린잎채소를 넣고 양념 간장을 올려 꼬막 비빔밥으로 먹어도 일품이랍니다.

 

*꼬막 씻는 방법도 알아볼게요~

1. 꼬막을 깨끗한 물에 3~4회 정도 바락바락 씻습니다.

2. 물 5컵에 소금 1큰술 비율로 물과 소금을 넣고, 검은 비닐을 덮어 1~2시간 해감합니다.

비닐안에 쇠로 된 숟가락을 함께 넣어주면 해감이 더 빨린 진행된다고 합니다.

3. 1~2간 뒤 꼬막이 살짝 벌어지면,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습니다.

4. 냄비에 가득 (꼬막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기포가 올라오면 소주 2큰술을 넣고 꼬막을 넣어줍니다.

5. 꼬막을 한 방향으로만 저어가면서 끓입니다. 살이 한쪽으로만 붙어 껍질을 제거하기 쉽고, 꼬막이 토해낸 이물질이 다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6. 꼬막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얼른 건져냅니다. 빨리 건지지 않으면 꼬막이 질겨질 수 있어요!

 

 

과메기 영양성분

11월부터 1월이 제철인 식재료 중 또 하나! 과메기를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 때문에 술안주로 인기가 높은 제철 식재료 입니다. 특유의 비린맛이 매력적인 과메기는 사실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요맘때 많이 찾으시는 식재료 입니다.

 

과메기는 겨울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가며 말린 것으로, 처음엔 청어를 원료로 사용하다가 청어 생산량이 많이 줄어 꽁치로 대체해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과메기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이 구룡포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과메기가 건조되는 과정해서 DHA와 EPA, 오메가3 지방산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성분이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고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해풍에 말리는 과정에서 핵산과 오메가3 지방산이 증가하는데, 이 필수 지방산 성분이 혈전을 방지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핵산 속 아테노신 성분은 혈행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

 

 

과메기 맛있게 먹는 방법

과메기와 술을 함께 마신다면 맥주보다는 소주가 좋습니다. 과메기에는 통풍을 일으킬 수 있는 퓨인 성분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메기와 맥주를 많이 마신다면 요산을 발생 시킬 수 있어 통풍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과메기와 술을 곁드리신다면 맥주보다는 소주를 조금만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과메기는 배추+비역+쪽파+마늘을 곁들여 쌈장을 넣어 드시면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과메기를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 좋은 과메기포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한데요. 과메기에 레몬즙을 발라 건조기로 2~3시간 건조하면 더 맛있는 과메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레몬에 풍부한 유기산이 산패를 방지해 조금 더 두고 섭취하실 수 있으며, 건조기에서 한 번 말리는 과정에서 핵산 성분이 증가한다고 하니 이렇게 드시는 방법도 추천 드립니다.

 

 

과메기 고르는 법, 보관법

통통하고 살이 단단한 것을 과메기를 고릅니다. 과메기 머리부분에 손톱으로 껍질을 살짝 잡고 당겨서 껍질을 벗기면 쉽게 껍질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드시고 남은 과메기는 신문에 둘둘 말아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보관 하시면 됩니다.

 

맛있는 과메기에는 지방 역시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하루 1마리 이하인 30g정도만 섭취하세요. 몸에 좋다고 뭐든 많이 먹는 건 과유불급입니다! 

 

제철음식을 먹는 것은 몸에 좋습니다. 꼬막, 과메기가 제철인 11월, 건강하게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챙겨보세요!

반응형